독백대사
 


제목 <여자연극독백> 산불 - 차범석 作 / 최씨 등록일 18-11-22 15:01
글쓴이 관리자 조회 284
(유들유들하게) 상관이 있고말고. 자네 시어머니는 자위대에서 억지로 떠 맡겼으니까 별수 없이 이장을 지낸다지만

실상은 그 이장 노릇으로 충성을 다 바쳐야만 사람행세를 할 수 있기에 맡았지! 안그래?

흥! 그러기에 음지가 양지 되고 양지가 음지 되는 법이야. 내 사위를 빨갱이로 몰아 죽인 놈들은 모두 웬수야!

내 딸 사월이를 청상 과부로 만든 놈을 왜 내가 가만둬! 이젠 세상이 바뀌었으니까 우리도 잘살아봐야지! 당신 아들은?

흥!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흉보는 격이군! 무슨 청년단 간부랍니고 낭패만 부린 일은 생각 못하나?

(더욱 약이 올라서 웃는 사람들의 얼굴을 노려보며) 잘들 한다, 내 사위가 반동 손에 죽은 것이 애린 이빨 빠진 격이란 말이지?

네 것들은 모두가 반동이지? 쌀례네, 갑돌이네, 성만이네!

 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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